에어브러시(airbrush, 에어브러쉬)를 이용한 도색은 에어브러시나 컴프레서(compressor)의 종류나, 도료(paint)의 특성, 희석제(시너, 신너, thinner) 비율, 프라이머(primer)의 광택, 마감재(varnish, top coat)의 광택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어서 사용 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. 대부분의 에어브러시 도색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설정값을 찾아가는 경향이 있다. 여기서는 경험자들의 팁을 모아서 정리해본다.
- 군제 프로콘보이 3호 (0.3mm) PS-289
- 공기압력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면 같은 3호 PS-264도 가능함
- 군제 프로콘보이 4호나 5호는 넓은 면적을 칠하거나 점성이 높은 도료(아크릴, 메탈릭)를 사용할 때 적합함
- 저가 에어브러시는 고무 패킹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세척액이 고무 패킹을 녹이기 때문에 가급적 고무 패킹이 없는 중급~고급 제품 이용이 필수임
- 더 고급형 에어브러시를 찾는다면, 인피니티 CR plus 제품이 있음
- 공업용 컴프레서가 아니라 모형용 컴프레서가 필요함
- 추천
- 스파맥스 AC-500 (성능), 궁극 KC-T001, KC-T002 (저소음)
- 냉장고 컴프레서를 직접 개조하기도 하고 냉장고 컴프레서를 제품화한 미라지 콤프도 있음
- 도색 부스에는 시로코팬 160급 이상이 장착되어야 함
- 분진 및 냄새 필터 장착할 경우 흡입력이 떨어지므로 이를 감안해 최소 160급 이상의 시로코팬이 필요함
- 실내에서 에어브러시 도색을 할 경우, 분진이 발생하기 때문에 분진 배출을 위해 반드시 송풍기가 달린 도색 부스가 필요함
- 래커의 경우 최소 0.7Bar 이상을 추천함
- 수성 아크릴의 경우 1.5~2.0Bar를 추천함
- 2.0Bar 이상이면 알갱이가 튀어나오는 증상이 빈번해짐
- 도료가 방울로 뭉쳐서 튀는 경우 1.5Bar에서 1.0Bar까지 조금씩 낮춰볼 필요가 있음
- 도료의 점성이 높으면 공기압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음
에어브러시 도료 희석비율
- 이형제 제거가 안 되었거나 프라이밍(밑칠)이 안 되어 있기 때문임
- 이형제 제거를 위해 주방세제로 세척을 하고 나서 도색을 해야 함
- 프라이머를 먼저 도색하여 도료의 접착력을 높여야 함
- 프라이머는 유광보다는 무광의 접착력이 더 높음
- 무도색 무광마감의 도막부착력
- 수성 아크릴 도료는 물과 비휘발성 유기용제를 베이스로 하고 있고, 용해력이 높은 유기용제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아크릴 입자가 덜 녹거나 뭉치는 경향이 있음. 특히 피규어 도색에 사용하는 모델 컬러류가 그러함
- 예외) 바예호의 XXX 에어, 바예호 메카컬러, 군제 수성 아크릴
- 플로우 임프루버 또는 리타더를 10~20% 사용하면 건조를 지연시키고 흐름성이 좋아짐
- 점성이 강한 바예호 모델 컬러에는 적합하지만 메카 컬러는 도료가 완전히 녹을 수도 있음
- 물로 희석하지 말고 해당 도료의 전용 희석제를 사용해야 함
- 물은 용해력이 떨어져서 도료가 잘 굳는 원인이 됨
- 또한 순수한 물은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희석제에 비해 정착력이 다소 떨어짐
- 일반적으로 5호 에어브러시를 사용하기도 하고 공기압을 좀 더 높이는 방법으로 이런 도색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음
- 바예호 도료보다 군제 수성 아크릴인 아크리존이나 아퀴오스를 추천함
- 바예호 수성 아크릴과 군제 아크리존은 물성이 비슷하지만 전용 희석제가 에어브러시 도색을 용이하게 해줌
- 바예호 수성 아크릴은 다양한 농도의 라인업이 존재하므로 일관성있는 희석비가 없고, 희석제만으로는 부족하여 플로우 임프루버를 소량 사용해야 함
- 메탈 미디엄은 입자가 커서 노즐을 막기 쉬움
- 도료와 섞어 쓰지 말고 메탈 미디엄을 1:1로 희석해서 별도로 도포할 것
- 물이나 알코올, 유기용제 등이 희석제로 사용되는데 희석제마다 용해력에 차이가 있음
- 용해력이 더 낮은 희석제를 사용할 경우 잘 녹지 않아서 도색할 때 입자가 굵어지거나 에어브러시 노즐을 막을 수 있고 거미줄 현상(spidering)이 나타나거나 방울져서 튈(spitting) 수도 있음
- 용해력이 더 높은 희석제를 사용할 경우 도료의 색 성분이 완전히 녹아버릴 수 있음. 하부 도장면을 녹일 수도 있음
- 유기용제나 이소프로필알콜(IPA)는 도료를 파괴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
- 결국 전용 희석제를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임. 제조사가 추천하는 해당 도료의 전용 희석제를 사용하자!
- 일반 시너에 리타더(지연 건조제)가 포함되어 천천히 건조되도록 조절한 희석제
- 사용하는 도료와 호환되는 레벨링 시너가 있다면 일반 시너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알려져 있음
- 유광 도료에 사용하는 게 좋음 (천천히 건조되어야 피막이 평평해지기 때문임)
- 서페이서를 이용해서 흠집이나 틈을 가리려는 용도라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
- 도료 색상이 바뀌었으므로 세척이 필요함
- 분해 세척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척액을 넣어서 분사하는 방식으로 임시 세척을 할 필요가 있음
- “뽀글이”를 수행하고 남은 도료를 클리닝 팟에 분사해줄 필요가 있음
- “뽀글이”는 도료컵과 에어브러시 공기 유입구가 이어지는 공간을 세척함
- 남은 도료를 클리닝 팟에 분사해주면 도료컵부터 노즐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세척함
- 사용한 도료의 전용 세척액을 사용할 것
- ex) 타미야 래커 도료 -> 타미야 에어브러시 클리너, 군제 아크리존 도료 -> 군제 아크리존 툴 클리너
- 전용 세척액이 없는 경우, 같은 계열(래커, 에나멜, 수성 아크릴 등)의 유명한 세척액을 사용할 것
- 같은 계열의 세척액이 잘 맞지 않는 경우에는 차라리 전용 희석제를 세척액으로 사용할 것
- ex) 군제 Aqueous -> 군제 수성 아크릴 희석제 T-110/T-111
- 추천 제품
- 바톨라인 클린스피릿 (무취, 무독성, 거의 모든 페인트 세척에 이용 가능)
- 군제 클리너 T-113, T-116 (래커 도료용)
- 타미야 에어브러시 클리너 (래커 도료용)
- 백화현상은 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음
- 물을 희석제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음
- 일단 발생하면 연마 후 재도색이 필요한데, 퓨처 용액(광택제인데 유광 마감재로 응용)를 이용해서 해결하기도 함
- 니들(needle)이 노즐(nozzle)에 밀착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임
- 니들에 도료가 묻어서 노즐에 밀착하지 못하는 경우 니들을 청소할 필요가 있음 (또는 오일을 발라줌)
- 니들 패킹(packing)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패킹을 느슨하게 장착할 필요가 있음
- 공기압이 너무 셈
- 노즐에 도료가 낀 채로 굳었음
- 도료 입자가 뭉쳐 있음
- 도료를 잘 섞어주거나 미세 철망으로 뭉친 입자를 걸러낼 필요가 있음
- 미세 철망(스텐인리스 메쉬 #600 이상) 사용
- 니들 끝이 휘었거나 이물질이 끼어 있음
- 노즐을 통과한 공기가 니들 끝이나 노즐에 낀 이물질에 부딪히면서 방울이 맺히고 침 튀는 증상으로 이어짐
-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니들을 교체해야 함
- 겨울과 같이 기온이 낮고 건조한 시기에 에어브러시로 도색을 하게 되면 도료가 분사 중에 빠르게 굳으면서 가루가 되어 도장면에 들러붙는 현상임
- 건조를 방지하면 해결되는데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도색을 하거나 건조를 늦출 수 있도록 레벨링 시너를 사용하거나 리타더를 첨가하는 게 필요함
- 도료 컵의 뚜껑을 열어두면 공기 접촉에 의해 도료 건조가 빨라지므로 가급적 닫고 도색 작업을 하는 게 좋음
- 캔 스프레이는 도료 소모량에 따라 공기압이 서서히 감소하는 제품이라서 사용에 요령이 필요함
- 주로 마감재 분사에 사용함 (군제 탑코트 등)
- 공기압이 높은 편이라서 실내에서 사용할 경우 도색 부스의 공기 흡입력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함
- 같은 이유로 에어브러시보다는 더 멀리 떨어져서 분사해야 하기 때문에 도료 소모가 큰 편임
- 도료가 매우 낮은 온도로 분사되기 때문에 백화현상이 발생하기 쉬움
- 배터리 전원으로 공기를 공급하는 소형 전기 컴프레서와 에어브러시를 세트로 판매하는 제품임
- 전원이나 공기 공급에서 자유로운 편이나 공기압이 낮아서 도료에 따라 사용이 어려울 수 있음
- 점성이 높은 서페이서, 마감재, 수성 아크릴 도료에는 추천하지 않음
- AC 전원으로 연결된 컴프레서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야외에서 간단히 도색을 할 때 편리함
- 건담마커를 공기압을 이용해서 도색하는 도구임
- 다음 두 가지 형태의 제품이 있음
- 마커를 끼울 수 있는 전용 에어브러시 형태의 제품
- 일반 에어브러시(의 도료컵)와 마커를 고정시킬 수 있는 조인트 형태의 제품
- 가격 차이가 크니 일반 에어브러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후자의 제품을 추천함
- 건담마커는 도료량이 적은 편이니 부분 도색에만 이용할 필요가 있음 (러너 한 장 정도 칠할 수 있는 용량)
- 건담마커는 알코올 베이스라서 수성 아크릴 도료와 서로 반응하여 밑색을 녹일 수 있으니 도료의 성분을 살펴보고 주의해서 사용해야 함
- 건담마커를 에어브러시 도색할 경우 마커 팁을 전용 팁으로 교체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고, 반대로 기본 팁이 더 도색이 잘 된다는 의견도 있으니 도료 특성에 맞춰서 사용해야 함. 메탈릭 색상의 경우 점성이 높으므로 구멍이 큰 전용 팁을 사용하는 게 유리하고, 일반 색상의 경우에는 도료 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 팁을 사용하는 게 좋을 수 있음